즐기는 썰/여행 이야기

파리-유람선

슬픈온대 2015. 1. 17. 17:15

파리의 마지막 날, 수키에게 뭘 할 거냐고 물었더니 유람선을 탄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같이 유람선을 타러 갔다.

유람선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보편적인 것이 바토파리지엥과 바토무슈다. 

바토 파리지엥은 국제학생증으로 할인이 된다. 나는 할인을 받았다.


여기가 프랑스 사법부였나 법원이었나......아, 국회구나



유람선에서 바라 본 노트르담



바토파리지엥 내부는 이렇게 생겼음. 한국말로 해설도 나옴




유람선에서도 에펠을 배경으로 ㅎㅎㅎㅎㅎㅎㅎㅎ 에펠탑은 정말 원없이 찍은 것 같다. 눈이 너무 부셔서 인상이.....




저 사람은 누구지?



다른 세느강 유람선인 바토무슈..... 무슈가 남자 무슈(monsieur)인 줄 알았더니 파리(엥엥 그 파리) 무슈(mouche)였구나. 


근데 왜 하필 파리배지? 웽웽~




여기가 알렉상드르 3세 다리였나? 알렉상드르 3세가 뭘 줘서 졸라 땡큐! 그러면서 기념으로 만들었다고 한 것 같기도 하고.......



이미 사진 찍었었던, 그러나 유람선에서 다시 바라보는 꽁씨에르주리



이때가 5월 초였는데, 세느강 순찰도는 저 경찰들을 보니 한명도 구하지 못한 세월호가 생각나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ㅠ.ㅠ



유람선을 탔는데 소나기가 지나갔다.......저 다리 이름이 근데 뭐더라?












유람선에서 찍고 찍고 또 찍은 노트르담 드 파리




이번에는 퐁네프를 배경으로.....



이건 언제 찍은 겨? ^^



요건 예술의 다리.....







유람선에서 찍으니 오르세 미술관을 배경으로 찍기가 좋군 ^^




아니, 이 다리는 뭐길래 이 앞에서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었지? 예술의 다린가?



표정이 안좋음 -_- 왜? 비맞았나?







그랑빨래 쁘띠빨래 그쪽.....



유람선 코스 지도



몽마르뜨 골목......수키 혼자 가서 찍어 옴



몽마르뜨의 여인, 수키 ^^



어디에나 있는 스타벅스






지난 번 파리 여행 때 제일 좋았던 곳이 몽마르뜨였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이번에는 못갔다.


담에 또 파리에 가면, 그때는 몽마르뜨에 젤 먼저 가리라!